다음달 충북 진천에서 열리는 첫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대회에 71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18일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에 따르면 제1회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에는 36개국에서 1만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기로 했다. 무예타이, 크라쉬, 합기도, 용무도, 연무, 기록경기 등 6개 종목에 716명의 선수가 출전 등록을 마쳤다. 이 중 528명이 외국인 선수다.

크라쉬에 11개국 109명이, 합기도에 13개국 97명이 출전한다. 용무도 7개국 140명, 무에타이 11개국 99명, 연무 13개국 177명, 기록 12개국 94명의 선수가 출전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충북도와 진천군, WMC가 공동 주최하는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은 다음달 3~7일 진천군 화랑관과 우석대 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회 기간 중 청주대와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는 국제학술대회와 WMC무예리더스포럼, WMC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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