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일·생활 균형에 대한 현장감 있는 사례를 발굴하고 기업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우수기업 사례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7일에서 다음달 12일까지 27일간 진행된다. 공모주제는 일·생활 균형 실천사례와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거나 활용 중인 기업의 사례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달 12일까지 제도 도입현황, 활용 사례, 활용 효과 및 향후 계획 등을 주어진 서식에 따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례는 심사를 통해 11월 21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11월 29일 시상식을 진행한다. 우수사례는 총 12편이 선정되며, 대상(2편), 최우수상(4편), 우수상(3편), 장려상(3편)에 대해 장관상 등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김덕호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은 실제 기업현장에서 나타나는 일하는 방식 및 문화 개선의 효과와 기업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이것이 사업장 전반에 일·생활 균형의 문화가 뿌리내리는 촉진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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