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충남도교육청, 지역 인재육성 맞손

서산시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진로맞춤형 고교공동교육과정 시범 운영을 위해 충남도교육청 및 서산교육지원청과 손을 잡았다.

시에 따르면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충남도교육청과‘지역연계 진로맞춤형 고교공동교육과정’시범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교육청에서는 맞춤형 교육과정과 지역에 맞는 운영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진로맞춤형 고교공동교육과정을 전국 최초로 서산시를 비롯해, 아산시와 서천군에서 시범 운영한다.

이번 협약에서 시와 충남도교육청은 진로맞춤형 고교공동교육과정 시범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인적·물적 지원과 학생 교통안전 및 생활지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도 12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충남연구원 및 (재)충남테크노파크와 지역 발전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충남도립대와 두기관은 지역인재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인력의 상호 교류 및 연구과제 의 공동 참여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의 협력을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