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 체결…신약 개발 등 시너지 기대

충북도가 마다가스카르와 천연물 산업 교류 상호이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22일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기업관에서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마다가스카르 공중보건부 마미 랄라티아나 안드리아 마나리보(Mamy Lalatiana ANDRIAMAN ARIVO) 장관이 천연물 산업교류 상호이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마다가스카르는 아프리카 남동쪽 인도양에 있는 섬나라로, 보물섬이라 불릴 정도로 천연물 및 희귀 동식물 자원이 많은 나라로 알려져 있다.

세계야생동물기금협회(WWF) 보고서에 따르면 마다가스카르의 동식물중 80%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고유종으로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나라이다.

이 지사는 “마다가스카르의 풍부한 천연물자원과 충북의 보건·의료·천연물 관련 인프라 및 신약개발 노하우가 결합된다면 천연물을 이용한 신약 개발과 국민보건 증진에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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