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개막 다음날인 다음달 9일 오후 7시부터 금암동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육군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2회 전국 계룡 밀리터리 댄싱 경연대회’를 선보인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큰 호응 속에 진행됐으며, 춤을 소재로 軍과 국민이 함께 어우러지고 화합하는 장을 연출하게 될 프로그램이다.

시 재단과 육군 기획단은 지난 18일 동영상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에 오를 일반부 8개팀, 軍장병부 7개팀 등 총 15개 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본선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방수도 계룡시의 軍문화를 상징하는 춤, 노래, 의상을 테마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의 강인한 軍, 국민과 소통하는 軍, 등 계룡과 軍을 상징하는 요소를 춤을 통해 표현하게 된다.

또 참가팀은 무대에서 율동하는 무용수와 함께 현수막 등의 연출소품을 구성해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을 비롯해 재즈, 밸리, 방송, 스트릿, 스포츠, 힙합, 생활무용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음악과 함께 아름다운 춤사위를 감상하게 될 이번 계룡 밀리터리 댄싱 경연대회에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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