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노은정미소 정광용 대표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쌀 기탁

충북 충주시 노은면에서 노은정미소를 운영하는 정광용(56)씨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 20일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정씨는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30포(20kg)을 면사무소에 기탁했다.(사진)

부친으로부터 물려받아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정씨는 수년 전부터 매년 첫 방아를 찧은 햅쌀을 저소득층과 나누고 있다.

한편 노은면은 이날 기탁 받은 쌀을 관내 홀로노인 등 소외계층 3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