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18년 문화재 야행(夜行)공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올해 개최한 ‘흥미진진한 공주 문화재 야행’의 성공적 개최에 힘입어 재선정됐다.

시는 올해 5월 봄 야행과 8월 여름 야행을 원도심 일원과 세계유산문화재 지역에서 개최하고 지역의 문화유산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았다.

문화재청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56건을 접수 받았으며 콘텐츠의 우수성과 사업추진 체계운영 등에 대한 관계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22개 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공주시는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개발해 지역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도움이 되기 위해 문화재청이 기획한 대표적인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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