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충북도립대학의 의료전자기기과 조동욱 교수(산학 협력단장)가 제18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교육부장관을 수상한다.

특히 조 교수의 이번 수상은 충북도내 대학 교수로는 유일하게 개인(교수·연구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 교수의 이번 수상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건강 증진 보조기기 효능의 정량화 및 시각화, 질병 진행사항의 음성 분석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온 점이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국산학연협회 전국부회장, 충북산학연협회 회장, 한국통신학회 부회장, 한국정보처리학회 협동부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산학연 융합과 기술혁신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조 교수는 “기술혁신대전은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널리 알리고 기술혁신에 노력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해 혁신사례를 공유하기 위해서 열리는 행사로 이 같은 행사에 수상케 돼 영광스럽다”며 “중소기업과 대학과의 산학공조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상생하는 관계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 홀에서 ‘4차 산업혁명을 여는 혁신기술, 미래를 주도하는 기술인재’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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