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 2일반 산업단지가 내년 초 본격 가동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3일 입주기업체 협의회 설립을 위한 실무회의가 열렸다.

군은 23일 증평군 수질개선 사업소에서 2산단 기업체 입주와 기업체협의회 설립 총회 개최를 협의하기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입주기업체 협의회는 △2산단 공공시설과 공동 이용시설 유지관리 △입주기업 생산성 제고와 정보교환 및 기술제휴 △산업단지와 지역사회 발전방안 △회원 친목과 복리증진 등을 위해 설립될 예정이다. 기업들의 입주계약이 100% 완료된 2산단은 현재 입주계약을 체결한 기업체 31개 중 ㈜메이준 생활건강, ㈜그린위치, 코파마테크(주), ㈜한인엠시티, (주)태림피앤비 등 5개 기업체가 입주를 완료해 가동 중에 있고 나머지 15개 업체는 올 연말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군은 2산단 기업체 유치를 위해 저렴한 분양가격 홍보와 함께 태양광 관련 사업만 유치하기로 했던 업종배치 계획을 변경해 전자부품과 정밀기계, 전기 및 기계장비, 운송장비 제조업체 등 다양한 업종 기업체들과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