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양관광 명품 도시’ 보령시가 제20회 머드축제에 이어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하나되자! 보령에서, 함께 열자! 해양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린 해양스포츠제전은 선수와 임원 7천여명과 번외·체험종목 참가자 25만여명 등 대회기간 26여만명이 참가, 환상적인 해양레포츠를 경험했다.

요트, 카누, 핀수영, 철인3종, 카이트보딩 등 8개 정식·번외종목 외에도 해양레포츠와 이색체험, 머드체험, 관람 및 문화체험으로 관광객, 시민 모두가 해양축제에 푹 빠졌다.

특히 이번 제전은 동양 최대 규모의 대천해수욕장을 주경기장으로 하는 충분한 인프라 △환황해권 중심에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과 대전, 광주 등 대규모 배후시장을 통한 해양 스포츠제전의 흥행 성공 가능성 △지난해 제5회 해양수산부 장관배 국제요트대회와 해안선레저페스티벌 등 해양스포츠 축제 운영의 노하우 △보령머드축제를 통한 수백만의 내·외국인을 유치하는 흡입력 등으로 큰 기대를 모아왔고, 대회기간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없이 개최해 역대 최고의 흥행을 거뒀다.

또 여름철 기간 내내 머드축제에 이은 또 하나의 대규모 이벤트로 대천해수욕장의 음식점과 숙박업소는 물론, 시내 상권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파급력도 매우 컸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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