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청 주민복지실 행복키움팀 통합사례관리사들이 관내 어르신을 방문해 복지 상담을 하고 있다.

예산군은 위기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 주민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군청 주민복지실 행복키움팀 통합사례관리사들을 배치하며 지역 내 공공·민간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토대로 우리 주변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찾아가는 상담과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들을 관리하고 있다.

통합사례관리사들은 출산 후 아이를 혼자 양육해야 하는 미혼모,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화재 가구, 군데군데 비닐로 비바람을 막고 있는 가구, 알코올 중독이나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들이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 상담한 후 사례회의를 통해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연계하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올해 중한 질병 또는 갑작스런 부상을 당한 경우와 소득 상실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대상자에게 의료비, 생계비, 주거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연계했으면 7월 말까지 약 70가구를 관리하며 230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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