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공약이행평가위원회(위원장 이한두)가 지난 13일부터 28일까지 16일간 진행된 공약사업 평가를 마치고 2017년 상반기 공약사업 실적에 대한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16일간 내실 있는 평가를 위해 각 분과위원회 별로 회의를 개최 공약사업 90개에 대한 사업별 진척정도, 사업비 확보 현황, 집행 비율 등을 서면평가 했으며 지난 17일에는 주요 공약사업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평가도 병행했다. 특히 평가결과를 발표하기 전에 황선봉 군수의 핵심공약 중 하나인 ‘예당호 관광종합개발’과 관련 ‘예당호 출렁다리 기공식’에 참석 성공적인 공약 이행을 직접 확인하는 등 전체적인 사업 목적이나 취지 등을 감안해 실질적인 내용 달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지난 2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전체회의에서 발표된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90개 세부사업 중 △탁월 71건 △우수 15건 △양호 1건 △보통 3건으로 당초 계획에 맞춰 전반적으로 우수하게 추진되는 등 전체적으로 95.6%의 이행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스타이머콕 전가구 보급’ 공약은 군이 제24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공약 이행에 탁월한 성과를 외부로부터 널리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출범 3주년을 맞은 민선 6기는 90개 공약 세부사업 중 70건(77.8%)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공약 이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