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성백웅)는 제54회 무역의 날을 맞아 ‘2017년 유공자 포상 및 수출의 탑’ 신청을 다음달 21일까지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무역의 날에는 수출증대에 기여한 수출기업들에게 실적에 따라 100만달러부터 750억달러까지 총 40종의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또 수출기업 대표자와 임직원들에게는 산업훈장·산업포장 및 대통령 표창 등 총 10종의 유공자 포상 수여도 있다.

수출의 탑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해당 수출의 탑 단위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업체에게 주어진다.

유공자 포상 신청자격은 같은 기간 100만달러 이상 수출한 무역업체 대표 및 임직원과 특수유공자 등이며 개인 및 기관에 대해 훈·포장과 대통령·국무총리·산업통상자원부장관·무역협회장 표창 등 총 700여개의 유공자 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신청방법과 제출서류는 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를 참고하면 된다.

성백웅 본부장은 “무역의 날 받는 포상과 수출탑은 수출업계 임직원이 지난 한 해 동안 흘린 땀과 수고의 결과물이자 많은 기업들이 소중히 여기는 일종의 사회적 보상”이라며 “충북에서도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