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석동(청주농고)이 제10회 회장기 전국고교검도대회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김성준(부산 남일고)을 2대0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안석동은 24일 김포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강호조우진(부산 배정고)을 2대0으로 가볍게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웅희(청주농고)와 정진봉(청주농고)은 8강전에서 조우진과 김성준에 각각 1대2로 패해 탈락했다.

또 단체전에서는 청주농고는 성남고, 대동고와 리그전을 벌여 3팀모두1승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승수가 적어 아쉽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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