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좌구산 천문대, 우주과학 체험 전시물 설치

증평군 좌구산 천문대가 천문학과 우주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신규 전시물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사진)

군은 천문대 개관 3주년을 맞아 지난 2월부터 사업예산 5억5천 만원을 들여 전시실 내부를 우주선과 유사하게 만들고 꾸미고, 2인승 VR(가상현실)체험 기구도 설치했다. VR 체험기구는 가상체험 등 110여 편의 다양한 콘텐츠가 탑재돼 있어 이용객들이 실제와 같은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태양계 모형과 △UFO 영상장비 △인공위성 및 로켓 시뮬레이터 △H-R도모형 △피아노 테슬라코일 △중력렌즈 장치 △스윙바이 장치 △우주인 포토 존 등도 마련됐다.

태양계 모형은 이용객들이 태양과 행성의 형태와 크기를 비교해 태양계 규모를 상상할수 있으며, UFO 영상장비는 천체와 기상, 지구과학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물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설치된 장비들은 다음달 31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9월부터는 이용료를 내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