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개화초, 여름 행복학교 주간 운영

충남 보령시 개화초등학교(교장 서연숙)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여름 행복학교 주간을 운영한다.

24일에는 1학기 동안 전교생이 가꾸었던 텃밭의 다양한 채소들을 활용해 ‘미소, 친절, 청결’이 함께하는 개화 6남매별 텃밭 요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요리 콘테스트는 전교생이 참여,  학년별 재배 식물을 공유하고 식물의 자람을 관찰하고 비교하며 탐구하는 활동이 이뤄지도록 계획했다.

참가 학생들은 텃밭에 심은 다양한 식물의 잎과 열매채소 등을 활용해 육남매 모둠별 협의를 통해 메뉴를 정했다.

샌드위치를 비롯한 야채전, 주먹밥, 샐러드 등 여러 가지 요리들을 학생들이 함께 협력, 자신이 속한 6남매 모둠이 만들어내는 최고의 요리를 완성했다.

이날 심사는 서연숙 교장을 비롯해 이선영 행정실장과 텃밭 명예교사인 조구형 교사가 했고 심사를 통해 대장금상 1팀과 우수상 2팀을 수상했다.

서연숙 교장은 “이번 텃밭 요리 콘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를 배려하고 협동하며 나누는 인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개화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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