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보건소가 운영하는 자녀와 함께하는 금연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녀가 금연 약속의 증인이 돼 금 담배를 끊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오는 12월까지 10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18일 처음 열린 교육에는 총 21개 팀에서 42명이 참여했으며 아빠와 자녀가 함께 작성한 금연 서약서를 낭독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 보건소는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들은 금연 전도사로 위촉해 각종 금연 클리닉에 활동하게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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