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청원보건소는 오는 9월 21일까지 장애인 복지시설 입소자 및 직원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장애인 튼튼이 건강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비장애인에 비해 치주질환유병율 및 의치보철필요도가 높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눈높이에 맞는 구강보건교육 및 치과의사 구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를 통한 건강관리, 심뇌혈관 질환예방교육, 금연·절주 교육, 근력강화를 위한 운동 및 재활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장정수 청원보건소장은 “장애인들의 구강관리 및 건강관리 능력을 길러주고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