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인터넷고 이영주양 교육부장관상 등 36개 메달 획득

‘제7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충북 영동인터넷고 이영주양이 전자상거래실무분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같은 종목에서 영동인터넷고 김기쁨양이 금상을, 사무행정분야 충북산업과학고 이동원군이 금상을 각각 차지했다.

2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여상에서 ‘회계실무’ 등 경진 6종목과 ‘동아리엑스포’ 등 경연 3종목이, 성동글로벌경영고에서 ‘전자상거래실무’와 ‘창업실무’ 종목이, 경기상고에서 ‘사무행정’과 ‘ERP(전사적자원관리)’ 종목이 열렸다.

대회에서 충북도내 학생들은 교육부장관상과 금상 2명, 은상 14명, 동상 19명 등 총 3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전 종목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동인터넷고는 지난해에 이어 전자상거래실무분야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해 이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학교임을 입증했다.

이밖에 동아리엑스포 등 여러 종목에서 충북 학생들은 자신의 끼와 솜씨를 펼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도교사부문에서는 전자상거래실무를 지도한 영동인터넷고 고희진 교사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시상식은 다음달 18일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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