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 상황 보고…홍보 강화·발전방안 논의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8일 간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의 주제로 펼쳐지는 제63회 백제문화제가 글로벌 명품 역사문화축제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제63회 백제문화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하는 등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미르섬과 금강교의 경관 조성, 가족단위 및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 세계유산 등재 지역인 공산성을 배경으로 한 웅진판타지아 공연과 백제고을 고마촌 등 홍보활동 강화와 야간축제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발전 방안을 토론했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백제고을 고마촌이 공산성 안으로 이전하며 미르섬에는 한류 백제문화에 부합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백제 미마지 테마촌이 새롭게 조성된다.

또 한·중·일 문화교류대전을 비롯해 찬란했던 교류왕국 대백제의 위용을 자랑하는 교류왕국 퍼레이드 등 신규 프로그램 개발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년 아름다운 야경으로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내는 ‘백제등불향연’은 그동안의 유등, 황포돛배와 더불어 금강교, 미르섬, 공산성 누각 등 최첨단 장비시설로 환상적인 백제별빛정원 조성으로 기존보다 더 아름답고 화려한 야경을 연출할 계획이다.

제63회 백제문화제는 오는 9월 29일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한화 불꽃축제를 비롯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8일 간의 대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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