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7.11.16 목 20:33
인기 : 특별자치도, 지방선거
> 뉴스 > 스포츠
     
충주예성여중·고, 세계 女 축구 최강자 우뚝
‘호주 캉가컵 유소년 국제대회’서 U-14·U-16·U-18팀 모두 우승
2017년 07월 09일 (일) 19:29:57 박연수 기자 sooya7311@hanmail.net
   
▲ 2017 호주 캉가컵(Kanga Cup)유소년 국제축구대회 U-18에서 우승을 차지한 충북 충주예성여고 축구부 학생들이 시상식뒤 트로피와 태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 중·고 여자축구 최강자임을 입증한 충북 충주예성여중·고 축구부가 2017호주 캉가컵(Kanga Cup)유소년 국제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호주의 수도 캔버라에서 열린 이번 대회 U-14, U-16, U-18 경기에 출전한 예성여중·고 선수들이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U-14팀은 결승경기에서 뉴질랜드 헤일즈웰 팀을 만나 홍채빈·이지민이 1골씩을 넣고 상대팀의 자살골 포함, 3대 0으로 누르고 우승을, U-16팀은 캔버라 호주FC를 맞아 고다영이 해트트릭을, 노하늘이 2골, 김희연이 1골씩을 넣으며 6대 1로 완파, 우승을 거머쥐었다.

U-18팀은 호주국제축구 학교와의 결승경기에서 박현아·정민영의 해트트릭을, 김빛나·현슬기가 각각 2골씩을 보태 10대 1로 대승을 거두며 우승트로피를 차지, 명실상부 국내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 단장으로 참여한 여명구 충주시축구협회장은 선수들의 경기와 일상을 SNS를 통해 알려 시민들로부터 격려와 응원을 이끌기도 했다.

여 회장은 ‘이제는 우물안 개구리가 아니다’란 제목으로 SNS를 통해 “호주 캉가컵에 출전한 충주 예성여중고 축구부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한 모든 나라 선수들과 관계자들로부터 ‘원더풀’ 소리를 들으며 자신들의 꿈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추운 날씨에 하루 두게임씩 치러지는 힘든 강행군 속에서도 모두들 연승을 거두고 있어 기특하고 자랑스럽습니다”며 “외국선수들에게 당당하고 세계 여자 축구인들이 인정하는 자랑스런 한국의 딸들”이라고 경기를 치룬 선수들의 사진과 함께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병우 교육감, 조길형 충주시장, 시·도의원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꼭 우승해서 돌아가겠다는 약속을 지키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들과 동행한 3명의 학부모들은 외국 음식에 적응 못하는 선수들을 위해 직접 주먹밥을 만들어 전달하는 등 선수들의 건강관리에 나서며 우승에 힘을 보탰다.

한편 국제 축구연맹(FIFA)과 아시아축구연맹(AFC)이 공인한 이번 대회에는 영국, 덴마크, 뉴질랜드 등 세계 20여개 나라 연령별 200여개팀이 참가해 나라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박연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충청매일(http://www.ccd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오늘의 스포츠
손흥민,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다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공격수 손흥민이 팀을 구하는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리며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시즌 최다골 역사를 새롭게 썼다.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문성민, 역대 최고 시속 123㎞…V리그 올스타전 ‘서브킹’
문성민(31·현대캐피탈)이 역대 최고 기록인 시속 123㎞로 서브킹에 올랐다.문성민은 22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킹 선발대회 결승에서 정상에
문화
청주미창, 中 단저우 국제비엔날레 초청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의 작가들이 ‘제1회 해남성 단저우(담주) 국제비엔날레’에 초청됐다.지난 1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비엔날레는 중국 해남성 단저우시 문화관광산업발전공사에서 주관한
‘청주 시민과 통하다’…사랑방 춤이야기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박시종)이 관객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교감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랑방 춤 이야기’가 오는 24일 오후 1시 무용단 연습실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의 이야기 손님으로 청주시립예술단의
피플세상속으로
한국 출판계 거목 박맹호 민음사 회장 별세
50여년간 한국 출판계를 이끌어온 박맹호 민음사 회장이 22일 밤 0시4분 별세했다. 향년 84세.고인은 1933년 충북 보은 비룡소에서 태어났다. 1946년 청주사범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살았던 비룡소는 이후 민음사
충북대 조성진 교수 연구팀, 돌기해삼 유전체 구조 규명
충북대학교는 생명과학부 조성진(47) 교수 연구팀의 돌기해삼(Apostichopus japonicus) 유전체 정보 해독 연구 결과가 올해 국제 학술지인 기가 사이언스(GigaScience) 1월호에
안대성씨의 남다른 영동 노근리평화공원사랑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에 자신이 기부한 장미로 정원을 조성하고 있는 안대성(69)씨가 이번에는 쉼터용 의자를 제작해 관심을 끌고 있다.22일 영동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해 8월 노근리평화공원에 손수 키운
청주 문의초, 美 세인트 제임스초교
충북 청주 문의초등학교(교장 우영숙) 교사와 학생 12명이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초등학교(St. James Episcopal School)를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28471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735 (운천동) | 대표전화 043-277-5555 | 팩스 043-277-5800 | 청소년보호책임자 한재훈
Copyright 2003 충청매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cd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