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기업진흥원, 경영자문상담회 개최
업체 21곳 참여…1대1 맞춤 상담 지원

충북도와 (재)충북도기업진흥원(원장 강호동)은 28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와 공동으로 ‘2017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를 개최했다.(사진) 경영자문상담회는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11회째다.

이번 상담회에선 충북 중소기업들의 장기적 성장을 위한 경영전략, 기술개발, 해외시장 진출 등 여러 분야에 대한 문제점과 비전을 대기업 출신 자문위원들과 상담·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도내 중소기업 21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삼성, 현대, SK, CJ 등 대기업 임원출신의 자문위원들이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기업의 중장기 전략, 비전공유, 시장개척, 조직문화 개선 등 경영애로사항에 대해 1대1 맞춤상담을 지원했다.

상담회를 통해 지금까지 모두 192개 도내 중소기업이 상담회에 참여해 전문 컨설팅을 지원받았다.

강호동 원장은 “경영자문상담회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참여기업과 자문위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강조하고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와 업무협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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