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추진하는 사방사업이 산사태 발생 위험으로부터 지역주민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있다.

28일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로 인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생활권 주변 사방사업 확대시행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도내 11개 시·군에 116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28개소, 계류보전 18㎞, 산지사방 1ha에 대한 사방사업을 완료했다.

그동안 집중호우 시 피해로 고통 받던 보은군 탄부면 대양리 마을은 사방사업 시행으로 마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 22일 산림환경연구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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