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전국 지자체로는 최초로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도내 어려운 계층에 대한 가계경제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도는 27일 서민금융지원의 컨트롤타워인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미국 금리인상에 따라 1천40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 문제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문제해결의 핵심으로 꼽히고 있는 서민금융을 강화하고자 도와 진흥원간 적극적인 공조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서민금융진흥원 출범 후 지자체와 체결한 전국 최초 사례로, 충남도의 강력한 서민금융지원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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