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소상공인협동조합 협업단 발족

충북지역 소상공인 협동조합들이 모여 정보와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는 협업단이 27일 발족했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성녹영)은 27일 청주에서 ‘충북 소상공인협동조합 협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업단에는 코리아보은대추협동조합, 대한로봇진흥원협동조합, 청주에폭시인쇄협동조합 등 26개 조합이 가입했다.

이들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중소기업청 소상공인 협동조합 활성화 사업에 참여했던 조합들이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활동하면서 겪었던 어려움 등 정보·노하우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협업을 하게 된다.

성녹영 충북중기청장은 “협업단 발족을 계기로 개별 조합이 상호 협력해 시너지효과를 내야 하며 협업단은 각 조합이 자생력을 가질 수 있게 잘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