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늘 모기퇴치 집중방역 전개

충북 청주시가 21일을 ‘집중 방역의 날’로 정하고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시는매개모기 서식지역 방역활동을 강화하기 오는 6월 21일과 28일, 7~9월 월 2회에 걸쳐 방역취약지 527곳에서 읍면동 방역담당 공무원, 소독요원, 자율방역단원이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방역은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다수가 이용하는 전통시장과 오수처리시설을 중심으로 모기 성충구제와 유충구제를 실시한다.

모기는 폐타이어, 인공용기(유리병 플라스틱 통 등), 쓰레기통, 화분 및 받침, 배관 및 배수구 고인물이 있는 곳에 산란해 활동하는 특성이 있어 비가 온 뒤 집주변 고인 물, 풀, 잡초 등을 제거해 주변 환경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