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20일 탄소포인트제 개별가입에 참여해 지난해 하반기 동안 전기사용량 감축률을 5% 이상 달성한 가구에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1천438가구에 인센티브 2천372만원을 이달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탄소포인트제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국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가정, 상업시설,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 사용량을 절감하면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가정·상업시설 등을 대상으로 하는 개별가입의 경우 반기별 전기사용량 감축률이 5% 이상이면 1만 원, 10% 이상이면 2만원의 인센티브를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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