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 들여 3단계 사업 추진

한국교원대학교(총장 류희찬)는 교육부의 ‘2017년 글로벌 교원양성 거점대학 지원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교원양성거점대학지원사업(GTU 사업)은 교·사범대의 교육과정 및 국내·외 교육활동을 통해 예비교사의 글로벌·다문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2013년 7월 1단계(2013~2014년), 2단계(2015~2016년) 사업을 마무리하고, 올해 3단계(2017~2020년) 사업에 돌입한다.

한국교원대는 GTU 사업을 통해 3단계 사업기간 동안 약 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예비교사의 글로벌·다문화 역량강화를 위한 △통합적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국내외 교육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 교·사범대와의 협의체제 구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남화 국제교류본부장은 “2단계 사업은 대학의 교육과정과 교육활동 구축을 위한 기간이었다면 3단계 사업은 교육활동 프로그램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 교육발전에 기여하고, 거점대학으로의 위상 강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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