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교육부의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사업단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현장학습사업단은 도교육청 사업단과 충북반도체고 사업단, 충주상업고 사업단 3곳이다.

현장학습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선진기술과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 사업단은 도내 특성화고 학생 25명을 호주와 싱가포르에 파견해 현장실습을 추진한다. 반도체고는 일본에 10명, 충주상업고는 뉴질랜드에 10명을 파견해 글로벌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현지 파견될 학생들은 언어와 직무교육, 안전교육 등을 받고 3개월간 현장실습을 한다. 현장실습 후에는 현지 또는 국내 관련 기업에 취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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