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전국 10곳 추가 선정해
배재대·백석대 등 10개교도 확정

충북 세명대학교와 상명대 서울캠퍼스 등 10개 대학이 일반대 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전국 경쟁을 거쳐 추가 선정됐다.

교육부는 지난 9일 추가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오는 19일까지 이의제기를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최종 확정된 대학들은 이달말까지 수정 사업계획서를 제출받고 대학별로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충청권에서는 세명대가 수도권에서 상명대 서울캠퍼스와 평택대, 호남제주권 남부대, 대경강원권 위덕대와 한동대, 동남권에서 경남과기대, 경성대, 신라대, 영산대 등 10개교가 LINC+ 막차에 탑승했다.

지난달 우선 선정했던 10개교도 확정됐다. 앞서 권역별 경쟁을 통해 2개교씩 우선 선정된 대학은 수도권에서 명지대와 인하대, 충청권 배재대와 백석대, 호남제주권 광주대와 목포해양대, 대경강원권에서 대구가톨릭대와 한라대, 동남권에서 부산가톨릭대와 부산외대가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들은 11억원 내외가 지원된다. 이 유형에는 총 26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권역별 경쟁에서는 2개교씩 10개교를 우선 선정했고, 탈락한 16개 대학이 전국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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