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초·중·고 다문화학생의 기초학력 향상과 한국문화 적응을 위한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을 운영해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은 2011년부터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충남도교육청, 도내 대학이 참여해 다문화학생과 탈북학생(멘티)의 학교적응 및 기초학력 향상을 돕고, 대학생(멘토)의 다문화 감수성 및 봉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해 온 사업이다.

올해 도교육청과 사업을 같이 하는 대학은 충남의 거점대학인 선문대를 비롯해 건양대, 공주교대, 단국대(천안), 순천향대, 한서대 총 6개 대학이며, 다문화·탈북학생과 대학생을 1대 1로 결합해 운영하는데 올해 짝을 맞춘 멘티는 총 261명이다.

도교육청은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달 7일 선문대에서 대학담당자 및 교육청 담당자 사전협의회를 실시했다. 사전협의회에서는 지역별로 멘토 및 멘티의 매칭방법 논의 및 멘토와 멘티 담당교사 사전교육 운영 등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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