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야간 운동지 공원 및 주민 이동이 많은 장소를 대상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해충 퇴치기를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충퇴치기 가동은 하절기 일몰 후 모기 및 위생 해충의 활동이 왕성한 시간대에 친환경 방역 장비를 통해 각종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은 물론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보건소는 공설운동장, 예당호 국민관광지, 무한천 둔치공원 등 야간 운동지 및 주민 이용도가 높은 장소에 총 99대의 해충퇴치기를 설치했으며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시간대에 맞춰 가로등과 함께 자동 점등해 상시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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