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1일 교육청 다목적실에서 선수 58명과 지도교사, 학교장, 감독·코치 등 총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

충남선수단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전년 대비 24개(금 15, 은 9)의 메달을 추가해 역대 최다인 금 47, 은 43, 동 24 총 114개의 메달을 획득해 2년 연속 종합순위 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종합시상식에서는 역경을 딛고 땀과 노력의 결과로 입상한 선수, 지도교사, 감독·코치에게 상장 및 포상금을 수여했으며, 축하공연과 대회 영상 스케치 ‘감동의 순간’을 함께 하면서 다시 열정과 도전의 각오를 다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선수단 여러분은 꿈과 희망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할 수 있다는 저력을 보여줬다”며 “여러분들이 꿈과 희망의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