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자원 발굴·치유센터 유치 추진

보령시가 고부가 가치 신 성장 동력이자, 미래가치 창출의 신호탄인 해양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해양 헬스케어 조성으로 해양과 배후자원을 활용해 질병 예방, 건강 증진, 재활, 치료는 물론, 해양자원과 머드 산업을 미용과 관광까지 결합해 관광객 증대 등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것이다.

또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머드 기초기반시설이 구축돼 있으며 머드박물관 운영 노하우 등의 강점으로 지난 18일 해양헬스케어 치유센터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함께 안정성과 기능성이 확보된 해양 치유 자원 발굴과 함께 해양헬스케어 치유센터를 적극 유치키로 했다. 이번 용역에서 시는 해양헬스케어 거점단지의 후보지를 선정, 거점화 전략을 수립하고 수중워킹, 바디마사지, 버블젯 등 해양에 적합한 해양치유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성년을 맞이한 보령머드축제와 머드화장품으로 검증을 마쳤고 머드를 비롯한 해수, 해조류, 해양미생물 등 청정해양 치유자원도 매우 풍부하다는 강점이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시작으로 해양헬스케어 관련 세미나 및 포럼 개최, 유관 기관과의 MOU 체결 등 해양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거점화 전략을 수립하고 2017년도 해수부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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