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2017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76건을 확정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란 행정기관이 수립·시행하는 주요 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고 공개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시는 각 부서별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외부 전문가 5명이 포함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적정성 심의를 거쳐 최종 76건의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총사업비 10억원 이상 사업이 59건, 5천만원 이상 용역사업이 15건, 다수 시민과 관련된 조례 제·개정이 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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