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기업銀, 자연나누리 운영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홍대의)가 오는 31일 옥천 부활원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공원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은 IBK기업은행 등 기업후원기금을 활용해 운영하는 생태관광 사업으로, 자연·문화 접근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들에게 국립공원의 생태,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심신안정 등 생태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속리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법주사 역사, 문화이야기,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를 비롯해 지난해 개통한 세조길에서 생태 트레킹도 진행한다. 

이상원 탐방시설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생태적, 문화적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해 사회적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