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관엔 학생수련원 등 4곳 선정

충북도교육청은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교육행정기관 평가’에서 충북중앙도서관(관장 김규완)과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대수)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우수기관에 충북유아교육진흥원, 학생수련원, 보은교육지원청, 옥천교육지원청 등 4개 기관이 각각 선정됐다.

평가는 9개 직속기관(단재교육연수원은 교육부의 기관 평가로 대체)과 10개 교육지원청으로 구분해 2016년 업무추진 성과를 2017년 2~5월까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특히 직속기관은 기관 유형에 따라 A그룹(학습 및 연수 지원), B그룹(문화·예술활동 지원), C그룹(체험 및 시설지원) 3개 그룹으로 구분해 기관의 설립 목적과 역할에 따른 그룹별 평가를 실시, 기관운영 목적에 적합한 교육정책 추진성과 제고 및 업무추진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중앙도서관은 직속기관의 평가영역인 △기관 운영관리 △기관 사업관리 △자율특색사업  △청렴도 및 고객만족도 제고 등 4개 영역 중 기관 운영관리와 학교현장 지원프로그램 운영과 독서문화 기반조성 등 기관 사업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서관에서 꿈을 찾는 자유학기제’ 운영의 특색사업 추진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탐색하고 설계하는데 기여하고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단양교육지원청도 △학교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환경 조성 △능력중심사회 기반구축 △교육비 부담경감 △교육현장 지원역량 강화 △교육만족도 제고 등 6개 영역 중 학교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환경 조성, 능력중심사회 기반구축, 교육비 부담경감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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