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농가 찾아 적과 작업

▲ 충주시공무원노조원들이 엄정면 사과농가를 방문, 적과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충주시공무원노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24일 노조에 따르면 노조 임원 20여명은 지난 23일 일손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주시 엄정면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적과 작업을 실시했다. 강상진 노조위원장은 “노조는 시청직원 이익만을 추구한다는 편견이 있는데 실제 공무원노조는 사회 공통의 정의를 추구하고 시민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며 “이번 일손 돕기가 편견을 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공무원노조는 2007년 발족해 올바른 조직문화 구축과 직장분위기 쇄신을 통해 선진행정구현에 이바지 해오고 있으며 농촌일손돕기, 연탄나눔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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