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보치아 경기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한 숭덕학교 보치아 선수들이 시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충북 충주 숭덕학교(교장 선종석)가 제11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16~19일 충남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숭덕학교 재학생들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 보치아, E-스포츠, 볼링, 육상 4개 종목에 총 14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숭덕학교는 보치아 개인전에서 서재용(고3) 학생이 동메달을, 서재용, 이림경(고2), 이미현(중3) 학생이 팀을 이뤄 참가한 단체전에서 충남을 6대 2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E-스포츠닌텐도 테니스에서 참가한 김광민(중1) 학생이, 카트라이더에서 임성수(고1), 황은철(중2), 슬러거에서 황은철(중2) 학생이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볼링에 출전한 서윤태(중2)학생이 단체전 은메달을, 육상 김대용(중1) 학생이 100M, 200M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선 교장은 “열심히 훈련하고 경기를 펼친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학교 체육활동 발전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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