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署, 젠더 폭력 근절 홍보활동

예산경찰서(서장 이재승)는 지난 20일 제3회 예산군 청소년 문화 축제장에서 부스를 마련, 젠더 폭력 근절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젠더폭력이란 남녀간 성차별·불평등한 힘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신체적·성적·정서적 폭력을 통칭하는 말로 대개 여성을 공격하는 여성폭력으로 통하며 성폭력·가정폭력 등이 대표적인 형태로 최근에는 스토킹·데이트폭력 등이 이슈화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플라잉 디스크를 던져 이슈화 되는 범죄 중 자신이 가장 근절하고 싶은 범죄를 맞추는 형식으로 진행돼 자연스럽게 젠더폭력 근절을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음주고글을 이용한 가상음주 체험을 실시하여 음주 시 신체적 변화와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도 갖았다. 예산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