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급식·농산물 공동가공 등 조성

충남 부여군은 지난 19일 부여군 굿뜨래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용우 부여군수, 이경영 부여군의회 의장과 의원을 비롯해 유관 기관 단체장과 농업인 및 군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부여군 굿뜨래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는 굿뜨래 농식품 산업화 기반 확충으로 농업인 소득증대를 지원할 목적으로 부여군 장암면 정암리 347 일원(옛 장암중학교)에 총사업비 5천740만원(지특국비 2천870만원, 도비 310만원, 군비 2천560만원)을 들여 지난해 8월 착공해 이달 준공했다.

부지 1만9천580㎡에 공공급식시설 636.59㎡, 농산물 공동가공시설 559.22㎡, 친환경 농산물 유통시설 557.78㎡, 로컬푸드 농장 3천517㎡ 등을 조성하고 가공, 물류, 선별에 사용되는 기계장비 등이 구축돼 친환경농산물 유통시설 민간위탁 운영을 제외한 모든 시설을 부여군이 직영으로 운영한다.

또 센터 부지에 올해 727㎡ 규모의 관리운영지원시설을 신축해 교육장, 전시상담실, 농업인식당, 사무실, 샤워장 등을 설치, 센터 이용자의 편의도모와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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