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 종합스포츠센터에서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18회 증평 인삼배 전국장사 씨름대회(사진)가 성료됐다.

이번 씨름대회는 전국에서 121개팀, 856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씨름대회 성적은 △초등부는 충남 홍성초 △중등부는 청주 동중학교 △고등부는 경남정보고 △대학부는 강원 한림대 △일반부는 구미 시청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증평군청 신현수(경장급)선수를 비롯한 35명의 선수들이 체급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천여명의 선수와 임원들과 가족 등이 증평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씨름경기는 지난 14일부터는 KBS N 스포츠 TV에서 생중계로 전국에 방송돼 씨름의 고장 증평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군은 전국장사 씨름대회를 통해 씨름의 고장 증평을 전국에 알리고 살기 좋은 고장 증평군의 위상과 이미지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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