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부여읍 시가지 일원에서 현재 산발적인 공사로 인해 민원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공사와 관련 상세한 설명과 신속한 공사 완료를 약속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한문 발송은 많은 공사로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공사의 필요성과 일정을 알리고 신속한 공사 완료를 약속하는 강한 의지 표명의 일환이다.

현재 군은 2016년부터 환경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우기철 침수예방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하수도 중점관리사업 및 분류식하수관로 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하수도 중점관리사업은 침수 예방을 위해 우수관로 신설 및 확대하는 사업으로 2019년까지 195억원을 투입해 관로 10.5㎞를 건설할 계획이다.

빗물과 생활 오수를 분류해 정화하기 위한 오수관로와 배수설비를 설치하는 분류식 하수관로 사업도 오는 2019년까지 481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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