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충주시 목행동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파크골프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가 16일 충북 충주시 목행동 파크골프장에서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충주시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희 지회장은 “전국에서 제일가는 파크골프장을 갖추고 있는 것은 충주시 노인들에게 큰 행운”이라며 “파크골프는 비용이나 운동 강도 차원에서도 노인들에게 잘 맞는 만큼 많은 노인들이 파크골프를 배우고 즐기면서 여유롭고 행복한 노후를 즐겼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이 시의 행복지수”라며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크골프(Park Golf)는 공원과 같은 소규모 녹지공간에서 즐기는 골프 게임으로 18홀 기준 1시간 30정도의 시간이 소요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노인이나 여성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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