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가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모기·파리 등 위생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월부터 동지역을 시작으로 읍·면지역까지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나선다.

보건소는 방역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3월부터 정화조, 웅덩이 등 모기서식지를 중심으로 유충구제를 주 5회 이상 실시하고 복개천 등 위생해충 밀집지역에 해충 유인 퇴치기를 설치했다.

또 인구밀집지역, 하수구, 복개천 등 감염병 관리 취약지역에 대한 연막 및 분무소독 등의 방법으로 방역소독을 실시중이다. 이번 하절기 집중방역 기간에는 방역 전문업체 및 자율방역단 등 22개반으로 구성·운영되며 경유를 사용하는 연막소독에 비해 경제적이고 대기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연무소독을 중심으로 숲 지역, 인구밀집지역, 하천변, 공중화장실 등 감염병 발생우려 지역에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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