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인니 무역사절단 파견
현장계약 15건 77만달러 체결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성백웅)는 충북도와 함께 지난 3~8일 베트남, 인도네시아 2개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 현장계약 15건 77만달러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사절단에 참가한 바닥재 수출업체 ㈜웰마크는 베트남에서 만난 바이어 2개사와 19만달러의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바이어 2개사와 연간 50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예상하고 있다.

산업용 필름 수출업체 ㈜세일하이텍은 40만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했고 베트남 바이어가 한국을 직접 방문해 후속미팅을 추진키로 하는 등 추가적인 거래성사 여지가 매우 큰 것으로 기대된다.

성백웅 본부장은 “우리 중소기업 수출의 안정적인 확대를 위해서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 외에도 동남아 주요 도시들의 부자시장에 대한 끈질긴 공략이 필요하다”며 “중소기업들의 신규 바이어 발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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