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지역 명품 농산품의 홍보를 위해 친환경 책자를 제작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책자에는 충주의 대표브랜드 무농약 사과를 비롯해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한 쌀, 포도, 블루베리, 아로니아, 구아바, 상추, 방울토마토, 수박 등 관내에서 재배되는 명품 친환경 농산물을 소개했다.

또 친환경특화작목으로 육성하는 새송이버섯, 표고버섯,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노루궁뎅이버섯 등 버섯류의 우수성도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주를 대표하는 신선농산물과 가공제품, 친환경농산물 전문판매장 등도 자세히 기재해 소비자들이 쉽게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반드시 가 봐야 할 지역 명품여행코스 7개소, 녹색농촌체험마을 5곳, 산촌생태마을 1곳, 관광농원 3곳도 소개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제작한 홍보책자를 읍면동 등 시 산하 부서를 비롯해 관광안내소에 배부하고 수도권직거래행사와 귀성객 환영행사 등에서도 배포할 계획이다.

심용규 친환경농업팀장은 “앞으로도 청정충주의 친환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꾸준히 홍보해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친환경 홍보책자는 친환경농산물의 차별화된 홍보와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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