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발주량 1968억

조달청은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발주 ‘충청내륙고속화(제1-2공구) 도로건설공사’ 등 총 50건, 3천110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입찰은 경북 경산교육지원청 발주 ‘성암초등학교 이전 신축공사’ 등 집행건수의 약 84%(42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전체의 약 20%인 631억원 상당을 지역 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21건, 285억원과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21건, 719억원 (이중 346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충북 1천968억원 △경북 401억원 △전남 184억원, 그 밖의 지역이 557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은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61%(1천883억원)가 300억원 이상 대형공사이며,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하는 897억원 상당의 ‘충청내륙고속화(제1-1공구) 도로건설공사’ 등 2건은 종합심사낙찰제,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1천226억원)와 수의계약(1억원)으로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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