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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복지사각지대 없애기 잰걸음
고위험군 2500명 지정…책임담당제·맞춤 복지팀 운영
2017년 04월 19일 (수) 19:42:40 이대익 기자 edaeik@ccdn.co.kr

청주지역 복지취약계층 2천500여명이 고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이들 보호를 위해 선제적 복지행정을 펼치기로 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청주시는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예측되는 사회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복지행정의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두 달 동안 기초생활수급자와 복지사각지대 시민, 독거노인, 장애인, 취약아동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 및 현장 확인을 펼쳤다.

청주시는 이 결과를 토대로 2천500여명을 ‘고위험군’으로 지정해 읍·면·동 담당자가 수시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토록 책임담당제를 실시하고 있다.

청주시는 또 희망나눔 맞춤복지 실현을 위해 2014년 10월 민선 6기 4개년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해 9개 핵심과제와 28개 세부과제를 세워 추진하고 있다. 또 다양한 사회복지 욕구에 따른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 기능을 읍·면·동으로 확대해 지난해 3월부터 4개 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운영하고 있다. 청주시는 이를 오는 7월 11개 읍·면·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까지는 전국의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가 ‘복지허브’로 거듭난다. ‘복지허브’는 전문복지인력이 이웃을 먼저 찾아가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것으로, 주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동네 병원, 보건소, 복지.일반기관 간 연계 체계를 구축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갖추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정부지원 외에도 질병치료.간병, 후원, 집수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법 테두리에서 규정한 수동적 사회복지 지원체계에서 벗어나 생활 구석구석 찾아가는 능동적 발굴주의 복지체계로 전환함으로써 복지그늘 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라며 “전국에서 삶의 질이 가장 높은 도시를 만들어 시민 행복지수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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