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0일까지 신청 접수

충남 금산군이 농촌지역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접수받는다.

26일 군에 따르면 관내 거주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부터 만 65세 미만,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이 2ha 미만 농가의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농업 외 차 직종 종사자와 유사 복지 수혜자는 제외된다.

이번 바우처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 농업인은 구비서류를 준비해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 대상자들은 농협에서 자부담 3만원 수납 후 15만원이 충전된 ‘충남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영화관, 공연장, 미용원, 전통시장 등 관내 19개 업종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미사용 시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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